위기의 50대 독거남성을 위하여 50대 독거남성을 위하여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면서 각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거점이 필요했다. 양천구는 한빛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50스타트 센터를 개소하고 공동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민·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참여기관의 자원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나비카페 운영을 통해 50대 독거남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쉼터를 제공하고 독거남지원협의체와 함께 맞춤형 전문상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힐링커피 아카데미와 50+ 열린 영화제 등 다양한 정서지원과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들이 함께 고립을 극복할 수 힘을 얻도록 자조모임을 지원했다.
"믹스커피만 마셔봤고 다른 커피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처음으로 아메리카노를 알게 되고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서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내가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보고 다른 사람들과 나눠 마신다는 게 의미가 있었다. 수업이 끝나도 우리끼리 만나서 자주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50스타트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 2017.07.03. 50스타트 센터 개소
- 2018년 이용현황 전화 827, 내방 712, 방문 1,153, 카페이용 886, 기타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