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실직, 이혼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홀로 사는 중년남성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홀몸어르신에 비해 오히려 자살, 고독사 등 더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고독사의 고 위험층이 50대임을 인식하면서, 양천구는 2017년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관내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남성 1인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총 6,481가구가 그 대상이었다.